저는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으로 카디널레드를 처음 알게됐어요 !
처음은 하우아백으로 영업이 되어 ‘카디널레드’ 라는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홈페이지를 구경하다 보니 하디백, 멍크백, 아울로백 전부 다 너무 제 취향인 거예요!
당시에는 앤디백이 출시되기 전이라서 멍크백 실버를 먼저 구매했었는데,
멍크백은 너무 고급지면서 싼티 안나는 크랙레더, 디자인, 부자재 등 가방 자체는 너무 완벽했지만
미니백이다 보니 수납할 물건을 줄이고 선별해서 담았어야했거든요.
근데 멍크백과 가로 세로 사이즈는 비슷하면서도, 수납은 더더욱 개선된 앤디백이 출시된다길래,
출시 날 벼르고 별러서 회사에서 몰래 카켓팅 해서 얻어낸 아주 소중한 가방이랍니다 ♡
앤디백 특징 및 장점을 몇가지로 요약해서 정리하자면
미니미한 크기에도 들어갈 건 다 들어가는 수납력 !
가방 내부를 통해 체인 길이를 조정할 수 있어 크로스, 숄더, 토트로 모두 들 수 있는 ★3WAY★ 활용
간편하면서 튼튼한 클로징으로 내부 내용물 분실위험 감소
빼놓을 수 없는 디자인적 요소와 온 데 만 데 코디 가능한 만능템
✿ 미니미한 크기에도 들어갈 건 다 들어가는 수납력
사실 여자들의 공통적인 아이러니 있잖아요, ‘가방은 작은 게 예쁜데, 작은 건 수납이 너무 안좋아’
이 앤디백은 팩트, 차키, 립글로즈, 립스틱, 이어폰, 보조배터리
+잘하면 작은 핸드크림도 들어가요(플루브* 사용하고있습니당) <- 작은크기에도 이만큼이나 들어가요!
솔직히 외출 필수품은 이 정도가 끝이잖아요?
더 담아야 한다면 그건 ‘혹시 몰라서’ 챙기는 물건 아닐까요?ㅋㅋ(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암튼 저에게 필요한 필수템은 다 들어가면서도 미니미한 디자인으로
멋까지 놓치지 않게 만들어주는 세상 효자템 ‘앤디백’입니다.
✿ 가방 안쪽으로 체인을 묶어 길이를 조정할 수 있어 크로스, 숄더, 토트로
모두 들 수 있는 3WAY 활용법
처음엔 체인 길이를 길에 해서 크로스로만 멜 수 있도록 되어있는 줄 알았는데,
막상 받아보니 안쪽으로 끈을 묶어 끈 길이를 조절할 수가 있겠더라구요!
3번째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크로스, 숄더, 토트로 모두 활용 가능하답니다.
가방은 하나만 샀는데, 세 개를 갖고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코디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보세요!
✿ 간편하면서 튼튼한 클로징으로 내부 내용물 분실위험 감소
가방 오픈/클로징 방법을 가방 판매 상세페이지에 올려주셨길래 왜 이런 방법까지 올려주실까?
정말 친절하시네~ 했어요.
보통 여자들 가방은 지퍼돌이 아니면 똑딱자석들로 되어있는데
이런 버클디자인이 고급짐을 끌어올려주거든요.
가방 뚜껑(?)을 여닫으면서 버클을 잠가야 해서 불편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지퍼식, 똑딱이식 가방보다 뚜껑을 더 잘 닫고 다니게 되네요.
저는 왕 칠칠이라서 가방에서 내용물 흘러 뭔가 잃어버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ㅎㅎ
클로징 방식이 저한테는 오히려 편하고, 네일아트도 안 상하고
고급짐까지 끌어 올려줘서 저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 빼놓을 수 없는 디자인적 요소와 온 데 만 데 코디 가능한 만능템
일단 디자인적 요소를 빼고는 카디널레드를 논할 수 없어요..!
제가 하반기에 유럽여행을 다녀왔는데, 맘같아서는 코디별로 다른 가방을 들고싶었거든요.
그치만 수화물 무게 때문에 가방을 딱 두 개만 가져가야 했었는데,
그 때 제일 먼저 생각난 가방이 이 앤디백 화이트입니다.
두 개만 가져가는 만큼 어떤 코디에도 다 어울려야 하는 가방을 떠올리니 앤디백이 떠올랐어요.
일단 화이트 색상 + 유광 조합으로 여성스러운 코디에도, 캐주얼한 코디에도, 심지어 트레이닝복에도 어울리는 휘뚜루마뚜루 템이예요.
게다가 여행 중 가방이 너무 크거나 무거우면 피로도가 올라가고 거추장스러운데요.
앤디백은 물건을 다 넣어도 적당한 크기에 무겁지 않았고, 크로스로 매고 다닐 수 있어 두 손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편안한 여행을 만들어주었구요.
또 여행 외출 시 필요한 웬만한 아이템은 다 들어가기 때문에 ★여행 꿀템★으로도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럽은 특히나 소매치기가 많은데 크로스로 앞쪽으로 메면 소매치기에도 안심할 수 있는 가방이었습니다.
✿ 추가 장점: 내구성이 완전 좋다!
보통 유럽여행 한 번 다녀오면 가방 하나 거의 끝장난 경우가 많거든요..!
제가 워낙 가방을 험하게 다루기도 해서(땅에 그냥 놓거나, 여기저기 부딪힌다거나)
사실 아끼는 앤디백 가져가면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잘 신경 쓰지 못하면서 다녔는데도
가죽 까짐도, 흠집도 거의 없었어요.
가죽 자체가 튼튼하고 크랙 광택도 있어서 생활 기스나 흠집에 있어서 내구성이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체인, 클로징 부자재도 너무 탄탄해보이고요, 박음질상태는 거의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심지어 가방 안감, 로고레더 박음질 하나까지도 신경 쓴 게 다 느껴졌어요.
돈 값 하는 게 아니라 그 가격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가방이었습니다.
일단 저는 하나에 빠지면 한 놈만 패는(?) 스타일이라 카디널레드에 빠져부렀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많이 팰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
일단 2024년 봄이 되면 앤디백 메론색부터 재빠르게 패줄 예정입니다.
좋은 가방은? 깔별로 가지는 게 진리잖아유~~
앞으로 모든 카레의 컬렉션, 모든 색상을 갖는 그날까지 카디널레드 오래오래 제 곁에 있어주세요~~
늘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시는 대표님,
그리고 카레 스탭분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