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고부터 매년 나를 위한 선물을 하나씩 사고 있다. 올해 나를 위해 준비한 선물은 카레 아울로 백 블랙🤍 요즘 유광에 꽂혔는데 컬러도 마침 유광에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닐 수 있는 블랙이라서 구매했다. 처음으로 알람이랑 네이버시계까지 맞춰놓고 오픈런(?)을 해서 구매했다. 배송 시작 예정일이 인스타에 공지되었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다.  

 화려한 느낌이라서 작정하고 꾸민 날에만 들 수 있을것 같았는데 츄리닝, 꾸안꾸 룩에도 잘 어울려서 학교 갈 때도 자주 들었다🤍 수납력도 좋아서 화장품 파우치, 지갑(두꺼운 중지갑이라 웬만한 미니백 사이즈에는 넣으면 공간이 다 찬다ㅜ), 인공눈물, 에어팟, 마우스스프레이 정도는 가볍게 들어간다 !!! 

 올해 나에게 준 선물 너무 성공적이었다. 제목처럼 그냥 내 속옷템(맨날 착용항다는 의미) 내년에는 카레에서 뭘 사볼까?! 내년 나를 위한 선물은 카레 신상백으로 사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