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선물로 받고싶었던 가방을 계속 티켓팅 실패로인해 6월 프리오더 구매 후 7월에 만나볼수 있었어요.진짜 오자마자 너무 예쁘고 영롱하고 맘에 쏙 들었어요. 아기띠에 하우아백을 매고 문화센터가는 상상까지했네요.

급속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바로 매고 어디 놀러가본적도 없이 바라만 보고 예쁜것 보며 태교하면 좋단말에 가방을 전시해놓고 살았어요ㅋㅋ

그러다 갑작스럽게 아이를 떠나보내고 산모도 엄마도 아닌 80kg가 넘어가는 몸만 남은 무기력한 저만 남아있었어요 🥲

바람이라도 쐬게 나가자는 남편말에 가방을 맸는데 그렇게 예뻐보이던 가방이 제 몸에 가려진 느낌을 받고 정말 다이어트를 결심 했습니다.

산후랑 같은 상태의 몸이라 독하게 빼진 못했지만,

가방을 예쁘게 매겠다는 꾸준함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가방을 정말 열심히 예쁘게 맬 수 있어 기뻤습니다 ㅠㅠ💖 

이게 바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예뻐지는 선순환이 아닐까요 ? 

하우아백 믹스라 하얀 부분이 망가질까 이염될까 걱정했는데 한번 매본 후로는 전전긍긍하며 다녀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너무 가죽이 좋아 스크래치도 잘 나지않고 이염은 생각해본적도 없네요.

친구에게 추천도 해줘서 2명이나 하우아백에 입문했고, 저도 너무 가방 퀄리티가 좋다보니 찬찬히 구경하다 미니백을 좋아하는 저는 앤디백도 사야겠다 결심했습니다.

크로스백은 체구가 크다보면 줄이 짧은 경우가 있기때문에, 또 자극제가되어 저의 목표로 다이어트 선생님이 되어주었고! 저는 앤디백오픈일정을 물어보고 11월 답변을 받은 후 앤디백을 예쁘게 매겠다는 목표로 또 열심히 노력한 끝에・・・・ 성공했습니다✨

(이때도 하우아백 영업성공한친구랑 앤디백을 같이사고 다른친구가 이가방이 그렇게 좋냐 물어 백날 말해줘도 가죽직접보기전까진 느끼지 못해~~ 하는 말에 친구도 하디백 믹스샀다가 대만족했다고 합니당 ㅋㅋ)

앤디백은 아묻따 화이트로 결정했는데요, 이유는 정말 하얀색 가방이 부담없이맬 수 있음을 이미 하우아 믹스로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D사의 L백 화이트를 두번들고 손잡이 가죽 까먹은 사람 바로 접니다.

소중히 다룬다고해도 하얀가방 관리는 참 힘든데 가죽이 좋으면 그런것도 다 필요가 없음을 알게된건 카디널레드 가방덕분입니다.

2023년은 카레백으로 돌이켜본다면

가장 기쁜 순간 선물로 받은 하우아백

힘들때 나의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게 자극시켜준 하우아백

이정도면 되었다 안주하려할때 내눈에 띈 앤디백

다시한번 목표가 세워지고 성공하여 만난 앤디백인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저도 카디널레드도 2024년엔 더 좋은일만 있을거예요 더예쁜가방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