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날라가서 다시 작성합니닷 ㅠㅠ )

안녕하세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의미가 담긴 첫 카레의 첫 후기를 남깁니다 :) 

제가 카디널 레드를 접하게 된 건 인친의 스토리를 보고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어디서도 보지 못한 고유한 디자인에 퐁당 빠져 정신 차리고 보니 ..? 카레 대표님의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까지 했더라구용 ㅋㅋㅋ (다들 경험하셨겠져 ㅎㅎ ) 

처음 마주한 가방은 하우아백 믹스이었는데, 아직 손에 넣지 못했지만.. 괜찮아요 ♥ (센텀 오신다면서요 >< )

늘 '가방 유목민'이었던 제게 선물같이 다가온 카레이었고 보부상을 좋아하던 제게 선물같이 다가왔던 '라피백 출시일'이었는데요.

라피백 디자인을 보고 보부상백이 이렇게 예쁘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아니 보부상이 이렇게 고급스럽고 예뻐도 되는 가방이라는 것을 처음 깨달았어요 .. (대표님의 솜씨가 .. 진짜 멋지신듯.. 이게 바로 신의 손?)

그래서 이건 나를 위한 가방이라고 느껴 캘린더에도 당장 메모해놓고 남자친구에게도 당장 말했는데, 고맙게도 다가오는 제 생일에 선물해준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카레의 위력을 보고 인기 정말 많은 브랜드라 구매 못 할 수도 있다고 하니 걱정마라면서 ㅋㅋㅋ 자기만 믿으라는거에요~!~~(사실 속으로 안믿었어요 .. ㅎㅎ 카레의 인기를 간접적으로 느꼈기에 ㅋㅋㅋ) 

시간이 흘러 2023년 8월 16일 오후 1시가 되기 10분 전, 

저와 남자친구는 각자의 폰으로 1시가 되자마자 바로 구매클릭했는데 전 바로 실패하고 남자친구는 성공하더라구용 ㅋㅋㅋㅋㅋ 그 성공한 표정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덕분에 정말 갖고 싶었던 라피백을 품에 넣을 수 있어 참 감사했지만요! 

라피백을 선물받은 뒤로 지금까지 하나밖에 없는 제 출근 메이트이기도 해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어떤 룩에 휙 걸쳐도 쿨한 언니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동시에 보부상백아니랄까봐 원하는 걸 다 넣어도 넉넉한 품까지 ... 이래서 제가 안좋아할 수가 없잖아요 ... >< '휘뚤마뚤의 정석'은 바로 라피백이라는 것 ㅎㅎㅎ

좋은 브랜드에서 탄생한 라피백을 소중하고 좋은 사람에게 선물받은 뒤로 제게도 좋은 일만 일어나고 있어요.

끼어맞추는 것 같아 보이겠지만 진짜 사실이라는 말,, 

원헀던 집에 이사도 했고, 인간관계도 더욱 돈독해졌고,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업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 하고 싶었던 업에서 멈추는 게 아닌 매달 성장하고 있답니다!

너무 신기한 일인데, 이게 다 카레, 라피백, 남자친구 덕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 전 정말 복 받았나봐요 . 

앞으로도 경솔해지지 않고 라피백과 출근메이트를 함께하며 제가 원하는 꿈을 꼭 이뤄볼게요. 정말 제게 딱 맞는 가방을 디자인해주시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2024년 카레도 저도 늘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할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