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처음으로 친구를 통해서 카디널레드를 알게
되고 한 눈에 반해 하우아백 믹스를 구매하고 잘 메고 다니다 이어서 하디백 블랙도 구매했습니당.
저에게 하디백은 하우아백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져다 주더라구요. 가죽은 하우아백에서부터 느꼈지만, 원단 자체가 진짜 버스나 지하철에서 여러 다른 카피제품을 보았지만, 딱 보면 가죽 질때문에 카디널레드가 아니다 맞다가 구분이 가능할 만큼 말이 필요가 없습니당. 그리고 가방이 예쁘니까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더라구여 트레이닝에도 원피스에도 청바지에도 안 어울리는 옷이 전.혀 없었어요! 물론 색이 블랙이라 더 휘뚜루하게 메고 다닐 수도 있었던 거지만 디자인도 예쁘니 말해 뭐해(˃̶᷄‧̫ ˂̶᷅๑ )
또한 하우아도 다방면으로 선택해서 멜 수 있어서 좋았는데 하디백도 가방을 크로스나 숄더로 선택해 메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카디널레드가 체인이 진짜 너어무 예쁜 것 같아요. 부드럽고 광택도 예쁜 그 가죽과 어울리는 체인이 진짜 ㅠㅠ 짜릿해요(?) 뭔가 제가 느끼기엔 일반 다른 가방 체인하고는 다르달까여… 이번에 신상 나오는 것도 체인 크기 신경쓰면서 수정하셨다는 걸 보고 역시 사장님은 가방의 메인 부분 뿐만 아니라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시는 걸 느꼈습니당.
사실 제가 하디백을 살 때 고민을 했던 게 은근 이것저것 넣고 다니는 보부상인 저에게 작을까?… 싶은 마음에 엄청 고민했어여.. 잠깐 나갈 때도 가방을 꼭 메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다 넣고 다니는 사람이라서 걱정했었는데 전혀.. 꾸역꾸역 넣을 물건을 다 넣어도 모양이 잡혀 있어서 다 들어가요.. 엥 이렇게 들어간다고? 할 정도로 들어갑니당. 구매하기 전에 사장님이 하디가 은근히 들어갈 건 다 들어간다고 하셔서 믿고 구매했는데 그런 말씀을 하신 이유가 있다는 것! 작아보이지만 은근 큰 것이 매력.. 다른 시중에서 하디백만큼 크로스백이 디자인 예쁜데 크기는 적당하고 또 들어갈 건 다 들어가는 가방 찾기가 정말 어렵잖아여.. 거기다 숄더도 되는 실용성 만점인 가방 찾고 계시면 다들 하디백 하셨으면 좋겠어여( ღ'ᴗ'ღ )
저는 지금 있는 가방도 너무 좋았고 만족하며 들고 다니는 중이라 다음에는 라피백이나 새로운 신상 가방을 사보려구 합니당. 카디널레드를 알고 나서는 다른 곳 가방은 눈에 안 들어와요.. 사장님이 가방을 너무 예쁘게 만드셔서 탈출 불가능.. 앞으로도 예쁜 가방 많이 만드실 거라고 하셔서 두근두근 거립니당. 예쁜 가방 많이 만들어주세여❤️